LCD 모니터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 3월까지 패널 수급 문제로 가격이 올랐지만 그 후 다시 내려가고 있는 것.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대기업 제품을 ‘25.4mm(1인치)당 1만원’에 살 수 있을 정도다. 중소기업 제품은 그 이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558.8mm(22인치)인 LG전자 플래트론 W2261과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LS-B2230H는 22만원대며 508mm(20인치) 하비츠 HVM
200-SI의 경우 14만원대에 살 수 있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LCD 모니터 가격 추세를 보면 3~6개월 주기를 두고 오름세와
하락세가 번갈아 나타난다”며 “모니터를 사려고 마음먹었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순위	모델	가격
1	LG전자 플래트론 W2261VP-PF 무결점	22만 1,800원
2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LS-B2230H 무결점	22만 9,000원
3	LG전자 플래트론 L1742PE-BF 무결점	20만 1,500원
4	하비츠 HVM 200-SI 엣지 무결점	14만 7,000원
5	케이앤씨리더 KN-150L 무결점	12만 9,500원
6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LS-B2030KF 무결점	20만 7,000원
7	ANA디스플레이 1730N 무결점	13만 3,930원
8	이시스 에센스 ES2035W 무결점	15만 7,600원
9	LG전자 플래트론 W2443T-PF 무결점	25만 5,000원
10	이시스 에센스 ES1930W 무결점	15만 300원

메인보드 시장에서는 인텔 G41 기반 메인보드가 눈에 띈다. 가격이 G31 보드와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진 것.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6만 5,000원대였던 것이 지금은 5만원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손 팀장은 “G31 칩셋은 단종될
예정이기 때문에 가격이 고정돼 있고 G41이 G31을 대체할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순위	모델	가격	등락
1	ECS G31T-M7	4만 8,210원	▲2
2	폭스콘 G31MX-K	5만 2,000원	-
3	폭스콘 G41MX-K	5만 2,790원	▲2
4	MSI G31TM-P21	5만 1,670원	▲2
5	아수스 P5KPL-AM/SE(G31)	5만 9,360원	▲4
6	폭스콘 G41MXE	5만 2,800원	진입
7	유니텍 G41 M7	5만 4,800원	▼3
8	인텔 DH55TC	10만 9,800원	▲2
9	MSI 770-C45 ACC	7만 6,540원	진입
10	유니텍 TA785G3 HD	8만 3,150원	진입

■ 안정성에 초점 맞춘 레퍼런스 VGA, 컬러풀 GTX465

컬러풀테크놀러지 지포스 GTX465는 레퍼런스 보드로 부가 기능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컬러풀테크놀러지(www.colorfulkorea.com)가 지포스 GTX465 D5 1GB PCI-E 그래픽카드를 내놨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가
제시한 가이드에 따른 레퍼런스 보드로 부가 기능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것. 1GB GDDR5 메모리를 달았고 코어 클록은
607MHz, 352개 스트림 프로세서를 갖췄다.

기존 지포스 GTX480, 470과 마찬가지로 다이렉트X 11, 3D비전을 지원하며 테셀레이션, 안티앨리어싱 기능을 강화해
입체감과 현실감있는 그래픽을 구현한다. PC 인터페이스는 PCI 익스프레스 2.0 ×16며 그래픽 출력 단자는 미니HDMI,
DVI 2개를 달았다. 크기는 240×98×130mm.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38만 3,830원.

■ 80+브론즈 인증 전원공급장치, 이엠텍 블랙데블

이엠텍아이엔씨 블랙데블 530은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받은 530W 전원공급장치다.

이엠텍아이엔씨(www.e-mtek.co.kr)가 선보인 블랙데블 530은 ATX 규격 전원공급장치. 정격 출력은 530W며 평균 효율이 84.11%로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받았다. 135mm 냉각팬을 달았고 앞쪽에 통풍구를 뚫어 발열을 잡았다.

제조사에 따르면 인텔과 AMD 쿼드코어 CPU 기반 시스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자동 팬 컨트롤러, EMI필터,
액티브 PFC를 지원하며 케이블은 쉴드로 감았다. 가격은 7만 9,000원.

■ 와인잔 닮은 디자인, 브리츠 BR-옴다스

브리츠 BR-옴다스는 2채널 PC스피커. 와인잔을 닮은 디자인이 독특하다.

브리츠(www.britz.co.kr)가 2채널 PC스피커 BR-옴다스를 출시했다. 와인잔을 닮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고광택 하이그로
시로 처리했다. 볼륨 컨트롤러 주변에는 푸른색 LED를 달았다. 네오디뮴과 붕소로 처리한 드라이브 유닛을 이용해 TV나 모니
터 옆에 두어도 자기장 때문에 생기는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다.

USB 단자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3.5파이 단자를 이용해 노트북, MP3 플레이어 등과 연결할 수 있다. 출력은 2W×2. 크기는 유닛 하나가 75×80×163mm이며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만 700원.

■ 120mm 냉각팬 6개는 기본, 빅스일렉트론 바이커 플러스

빅스일렉트론 바이커 플러스는 앞, 뒤, 옆, 위에 120mm 냉각팬 6개를 달아 냉각 효과를 높였다.

빅스일렉트론(www.bigstron.co.kr) 바이커 플러스는 미들타워 PC케이스. 무엇보다 통풍 효과에 집중한 것이 눈에 띈다.
앞, 뒤, 옆, 위에 120mm 냉각팬 6개를 기본으로 달았으며 수냉쿨러를 위한 홈도 만들어 놨다. 냉각팬마다 먼지 필터를 달았고
옆과 위에 냉각팬 속도 조절 장치를 단 것도 특징.

냉각팬과 하드디스크,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하는 부분에 진동 방지 패드를 붙여놨다. 내부에는 최대 285mm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타워형 CPU 쿨러의 경우 152mm 길이인 것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133.3mm(5.25인치)와
88.9mm(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각각 4개, 6개 달았다. 크기는 490×180×455mm.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5만 7,000원.

■ LCD 돌아가는 하이엔드 디카, 삼성 EX1

삼성전자 블루 EX1은 회전형 AMOLED LCD를 달아 다양한 각도에서 편하게 사진찍을 수 있게 만들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블루 EX1을 내놨다. 회전형 76.2mm(3인치) AMOLED를 달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을 수 있게 했으며 DSLR 카메라처럼 오른손 검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휠을 만들어 설정을 바꾸기 편하
게 만들었다.

10.9mm(1/1.7인치) CCD를 달아 최대 1,000만 화소, 3,648×2,736 해상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동영상은 640×480를 지원한다. 24mm 광각과 밝기 1.8, 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렌즈를 달았으며 ISO는 80부터 3200까지 조절할 수 있다.

디지털과 광학식 듀얼 손떨림 방지, 얼굴 인식, 눈깜빡임 방지, 뷰티샷, 스마트오토 등 기존에 삼성전자가 선보였던 기능은 빠짐없이 담고 있다. 내장 메모리는 1GB며 SD, SDHC 메모리 카드를 지원한다. 1,130mAh 배터리를 기본 제공한다. 크기는 114.4×64.6×30mm.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제외하고 356g이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52만 2,000원.

※ 자료 제공·컴퓨존
※ 기사 : 전자신문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