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www.ebuzz.co.kr)가 쇼핑몰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와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 마이마진 등의 판매 순위에
전문 MD 의견을 더해 6월에 살만한 노트북 TOP10을 뽑아봤다.

최근엔 가격이 100~140만원대로 고가지만 성능이 뛰어난 인텔 코어 i5 탑재 노트북이 여럿 TOP10에 올라왔다.
삼성전자 NT-R580-PS5SA와 NT-R580-PS55A, NT-R480-PS5SA이 코어 i5를 사용했다. 델 스튜디오1588-720QM T540361KR
와 삼성전자 NT-R780-PS75는 이보다 고성능인 코어 i7을 탑재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i5와 i7은 작업 환경에 맞게 CPU 클록을 올리는 터보부스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웬만한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성능을 낼 수 있다. 별도로 그래픽칩셋을 탑재한 제품은 고사양 3D 게임도 큰 문제없이 즐긴다. 앞서 소개한 삼성전자 노트북
들은 엔비디아 지포스 GT310M이나 GT330M을, 델 제품은 ATi 레이디언 HD5470 그래픽칩셋을 달았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넷북 등은 애플 아이패드와 삼성 태블릿 제품 등에 대한 기대수요가 있어 판매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코어 i5 노트북은 데스크톱 대신 써도 될 정도로 성능이 괜찮은 편인데다 크기도 다양해 개인 사용자는 물론 노트북만 쓰는 일부 기업에서 15인치 이상 제품을 사무용으로 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TOP10에 든 넷북으로는 HP 1082TU와 삼성전자 NT-N145-KADP가 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이 40만원대 이하로 동급 제품에
비해서도 가격 부담이 덜한 편. CPU는 아톰 N450를 사용했다.

■ 노트북 버즈랭킹 TOP10(2010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