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앞두고 PC 관련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조립PC도 이 가운데 하나인데 요즘엔 30～50만원대가 잘 팔린다.
CPU 기준으로 보면 인텔 코어2듀오와 코어i3-530의 인기가 높다.

30～50만원대 PC가 잘 팔리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기 때문이다. 이 정도 가격으로 조립해도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 간단한 게임에는 무리가 없어 학생이 쓰기 좋고 일반 사무용으로도 쓸만하다.

PC 케이스 시장에선 GMC가 눈에 띈다. 컴퓨존 판매 자료를 보면 10위권 안에 4개나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베스텍씨앤씨와 판매량이 비슷했지만 지금은 GMC가 앞선 상태다.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을
앞세워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는 반응이다.

트리플 티젠은 스타일러스 펜과 USB 메모리를 합친 아이디어 제품. 스타일러스 펜은 정전식과 감압식으로 출시됐다.

트리플이 출시한 티젠 터치펜USB는 USB 메모리와 스타일러스 펜 기능을 합친 아이디어 제품. 스타일러스 펜은 정전식과
감압식으로 출시됐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휴대기기 터치스크린 성격에 맞게 살 수 있도록 한 것.

USB 메모리는 스윙형으로 3.5파이 단자에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을 기본 제공한다. 크기는 15×62×13mm. 무게는 7g.
용량은 2~16GB까지 나와 있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GB가 약 1만 3,000원.

■ 성능 좋은 휴대용 스피커, 포헨즈 FS-T5

포헨즈코리아 FS-T5는 40mm 풀레인지 유닛을 달아 다양한 음역에서 좋은 음질을 낸다.

포헨즈코리아(www.fohenz.co.kr)가 출시한 FS-T5 마이프리는 휴대용 스피커로 40mm 풀레인지 유닛을 달아 다양한
음역에서 좋은 음질을 낼 수 있도록 했다. 3W 출력을 지니는 유닛 2개를 달았다.

FM라디오를 지원하며 SD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어 PC나 휴대기기와 연결하지 않아도 바로 꽂아 즐길 수 있다.
스크롤 휠이 달려 라디오 주파수나 볼륨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전원은 AAA 건전지 4개나 USB 단자로 공급한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으로 나왔으며 크기는 190×80×32mm.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3만 7,000원.

■ 모드 버튼으로 활용도 높여, 로캣 아르보

로캣 게이밍 키보드 아르보는 모드 버튼을 달아 게임을 할 때와 일반 용도로 쓸 때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로캣(www.roccat.org)이 97키로 구성된 게이밍 키보드 아르보를 선보였다. 숫자 키패드 위에 모드 버튼을 달아
게임을 할 때와 일반 용도로 쓸 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모드에서는 숫자 키패드 부분이 방향키로 바뀐다.

매크로키는 5개 달았다. 그 중 3개는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달아 게임 중에도 빠르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동시 입력 기능도 지원한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도 달았으며 USB 케이블로 데이터 전송과 전원 공급을 받는다.
크기는 390×140×20mm.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8만 8,000원.

■ 냉각팬 6개 기본, 다오코리아 W1 에쿠스

다오코리아 W1 에쿠스는 6개 쿨러를 달아 냉각 효과를 높인 빅타워 PC케이스다.

다오코리아(www.daokorea.co.kr)가 출시한 W1 에쿠스는 빅타워 PC케이스. 6개 쿨러를 기본으로 달아 냉각 효과를
강화했다. 앞에는 140mm 냉각팬이 있으며 윗면과 뒤에는 120mm짜리가 각각 2개, 1개 달았다. 그래픽카드 설치 부분에는
80mm 냉각팬 2개를 달았다.

하드디스크와 광드라이브 베이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설계해 편하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다. 나사 없이도 달 수 있다.
앞에는 SD, MMC, CF, xD 메모리 카드를 쓸 수 있는 리더가 달려있다.

0.8mm 두께 SECC 재질 강판으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였다. 최대 340mm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으며 133.3mm(5.25인치)와
88.9mm(3.5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5개씩 달았다. 크기는 516×450×210mm.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17만원.

※ 자료 제공·컴퓨존
※ 기사 : 전자신문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