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로 용산전자상가는 활기찬 모습이다. 사진은 컴퓨존 물류센터.

부품 판매 추이를 보면 CPU 쪽에선 AMD 애슬론2 X2 레고르 250이 눈길을 끈다. 9월 4주차 컴퓨존 판매 자료를 보면 판매량
2위로 올라섰다. 물론 지금까지 꾸준히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왔지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대비 성능을 선호하는 소비자 반응이 특히 좋고 직접 PC를 조립하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다.

이엠텍아이앤씨 지포스 GTS450 제논 맥스 D5 1GB는 쿨맥스3500 쿨러를 달아 냉각 성능을 높였다.

이엠텍아이앤씨 지포스 GTS450 제논 맥스 D5 1GB는 엔비디아 지포스 GTS450 GPU 기반으로 그래픽카드.
1GB GDDR5 메모리를 달았으며 그래픽 출력단자는 DVI 2ro, D-SUB, HDMI를 지원한다. 코어 클록은 880MHz며 메모리
클록은 3,900MHz다. GTS250보다 쿠다 코어가 50% 많아진 192개를 달고 있다.

쿨맥스3500 쿨러를 단 것도 특징. 히트파이프 4개, 80mm 냉각팬 2개와 기판 전체를 덮는 방열판을 달았다. 특히 냉각팬을
방열판 아래에 달아 공기 저항을 줄이며 효율성을 높였다. 크기는 189×98×33mm.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18만 9,200원.

■ 튜닝에 냉각 성능까지 업, 수퍼플라워 SF-1000

수퍼플라워가 SF-1000는 냉각 성능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튜닝 효과도 냈다.

수퍼플라워가 출시한 SF-1000은 빅타워 PC케이스로 고사양이 갖춰야할 덕목을 두루 갖췄다. 가장 주안점을 둔 건 냉각 성능.
200mm 냉각팬을 옆과 위에 달았고 140mm 2개를 앞에, 120mm를 뒤에 달았다. 앞쪽은 타공망으로 처리해 공기 순환이 잘 되게
만들었다.

외부 단자는 USB, eSATA, HD오디오를 지원하며 외장형 하드디스크나 USB메모리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133.3mm(5.25인치)와 88.9mm(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각각 9개씩 달았다. 또 드라이브 베이를 슬라이드 형식으로 만들어
빼고 달기 쉽다.

옆에는 투명 아크릴로 처리했고 냉각팬에 붉은 LED를 달아 튜닝효과를 냈다. 내부는 모두 빨간색으로 칠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크기는 500×205×545mm.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15만 6,900원.

■ 풀HD로 찍는 웹캠, 로지텍 C910

로지텍 C910은 1,080p 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웹캠. 1,000만 화소를 지원하며 화상 통화의 경우 720p 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로지텍 C910은 1,080p 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웹캠. 1,000만 화소를 지원하며 화상 통화의 경우 720p 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칼짜이즈 렌즈를 달고 자동 조명 보정 기능을 담아 좋은 화질을 구현한다.

듀얼 마이크를 내장해 음성도 깔끔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하는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 쉽게
올릴 수 있다. 가격은 매장판매가 기준 14만 7,000원.

■ 4,000dpi로 빠르게, 쿨러마스터 인페르노

쿨러마스터가 선보인 CM스톰 인페르노는 4,000dpi를 지원하는 게이밍 마우스. dpi는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쿨러마스터가 선보인 CM스톰 인페르노는 올해 초 선보였던 센티널의 후속작. 4,000dpi를 지원하는 게이밍 마우스.
dpi는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LED 표시등으로 현재 설정된 dpi를 표시한다.

128K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앞뒤 버튼과 매크로 등 총 11개 버튼을 달아 게임할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USB 단자는 금으로 도금해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송하게 했다. 크기는 80×135×40mm, 무게는 161.5g.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6만 1,000원.

■ 3D월과 USB키로 편의성 ↑ 히타치 라이프스튜디오

히타치가 선보인 라이프스튜디오 모바일 플러스는 63.5m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 이 제품은 USB키와 3D월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히타치가 선보인 라이프스튜디오 모바일 플러스는 63.5m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 이 제품은 USB키와 3D월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USB키는 4GB 용량을 지닌 USB메모리. 외부에 나갈 때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USB키를 가지고 나갔다가 새로운 내용을 저장한 후 크래들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동기화된다.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크래들에 달기만 하면 알아서 데이터가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넘어가니
편하다. 3D월은 사진과 동영상을 쉽게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셜네트워크용 외장HDD 나왔다’ 기사를 참조한다. 가격은 500GB짜리가 매장 판매가 기준 13만 6,700원.

※ 자료 제공·컴퓨존
※ 기사 : 전자신문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