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자상가에선 TB급 하드디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시장에선 500GB 비중이 높지만 1∼2TB도 이에 못지
않은 성장세를 보인다. 1TB의 경우에는 가격대비 용량을 따지면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TB 하드디스크도 마찬가지다. 12월 들어 11월보다 2배 이상 많이 팔릴 것으로 보인다. 컴퓨존 손정현 팀장은 "(컴퓨존의
경우) 12월 둘째 주 들어 이미 11월 총 판매량을 돌파했다"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12월 6일 웨스턴디지털도 3TB 하드디스크를 내놓은 상태여서 앞으로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
으로 내다봤다.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2TB 하드디스크 경우 12월 둘째 주에 11월 판매량을 돌파했을 정도다.

한편 요즘 용산전자상가를 다니면 태블릿 액세서리도 자주 눈에 띈다. 애플 아이패드와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정식 출시되면서 관련 액세서리를 앞에 내세우는 매장이 늘고 있다. 쇼핑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첫 페이지에 배너를 걸거나
기획전을 마련하는 곳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라푸 RAPOO8160는 수신기 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푸가 선보인 RAPOO8160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다. 수신기 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4GHz USB 리시버를 기본 제공한다. 멤브레인 방식 105키를 지원하며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닌 6개 키를 달았다.
자판은 레이저 프린팅 기법과 오일코팅 처리로 글자가 지워지지 않게 했다.

마우스는 앞뒤 이동과 인터넷 버튼을 포함해 6개 키가 달려 있다. 해상도는 1,000dpi며 약 10m 거리에서도 쓸 수 있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만 7,900원이다.

■ 튼튼하고 시원한 PC케이스, 브라보텍 스텔스

브라보텍 스텔스 레드에디션은 220mm 냉각팬 2개, 120mm 1개를 달아 통풍이 잘되도록 했으며 아크릴, LED를 기본 내장해 튜닝 효과도 줬다.

브라보텍이 선보인 스텔스 레드에디션은 빅타워 PC케이스다. 냉각팬은 220mm짜리 2개, 120mm 1개를 기본 제공하며 수냉홀
도 마련했다. 앞면은 타공 방식으로 뚫어 속에 공기가 잘 통하게 만들었고 USB, eSATA, 1394 단자를 달았다.

속에는 330mm 크기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며 하드디스크와 전원공급장치를 위한 진동 방지용 고무를 달았다. 냉각팬 부분에는
먼지 필터도 챙겼다. 옆에는 아크릴로 덮어 튜닝 효과도 냈다. 89.9mm(3.5인치)와 133.3mm(5.25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각각 10, 7개 달았으며 크기는 205×523×540mm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11만 8,000원이다.

■ 조용하고 강하다, 써멀테이크 터프파워

써멀테이크 터프파워 그랜드 TPG-650M은 650W 출력을 지니며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았다.

써멀테이크 터프파워 그랜드 TPG-650M은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은 전원공급장치다. 정격 출력은 650W로 12V 싱글레일
방식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전력 효율을 30% 높인 것이 특징이다.

140mm 냉각팬은 특허를 획득한 꽃 모양으로 만들었다. 날개를 비스듬하게 만들고 홈을 파서 소음을 약 3% 줄였다.
팬지연냉각방식도 적용했다. PC를 끈 다음에도 전원공급장치 내부 온도에 따라 약 30초간 냉각팬을 돌려 열을 빼낸다.

이밖에도 오토팬컨트롤러, 과전압과 과전류 방지회로 등을 담았다.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은 만큼 가격이 비싸다.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0만 9,000원이다.

■ 큼직해서 좋다, 초익스 컴포터

쿨러마스터 초익스 컴포터 랩데스크는 큼직한 크기에 앞뒷면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만든 노트북 받침대다.

쿨러마스터가 노트북 받침대 초익스 컴포터 랩데스크를 내놨다. 우레탄 소재를 이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게 만들었다.
아래쪽에는 노트북 미끄러짐 방지용 고무 패드를 달았고 천으로 마감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앞뒷면 자유롭게 놓고 쓸 수
있는 디자인도 적용했다.

무게는 500g이며 크기는 458×341×62mm로 최대 431.8mm(17인치) 노트북까지 쓸 수 있다. 색깔은 검은색, 흰색이 있으며
가격은 매장 판매가 기준 2만 3,500원이다.

■ USB3.0 외장하드, WD 마이패스포트 에센셜

웨스턴디지털 마이패스포트 에센셜은 USB3.0 단자로 속도를 높였다. 백업과 보안에도 신경 썼다.

웨스턴디지털이 6.35mm(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 마이패스포트 에센셜을 내놨다. 이 제품은 USB3.0 단자를 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USB2.0보다 최대 10배 빠른 5Gbps 속도를 지원한다. 내부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는 시리얼ATA를 쓴다.

백업과 보안 기능도 신경 썼다. 자동백업 기능을 담았으며 비밀번호를 설정해 내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남은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WD스마트웨어가 기본 내장돼 있다. 가격은 500GB짜리가 매장 판매가 기준 9만 9,900원이다.

※ 자료 제공·컴퓨존
※ 기사 : 전자신문 2010-12-22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6976)